투자자들은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연준이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CME그룹의 페드워치 따르면 11월 중 금리인상 가능성은 10% 미만이며, 12월 가능성은 75%다.
금융시장은 이번 FOMC 성명서가 다음번 금리인상 시가와 관련한 구체적인 신호를 보내줄 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다음 달 4일에 나올 예정인 고용지표가 예상대로 호조를 보일 경우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10월 중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가 직전월의 15만6000명보다 확대된 17만5000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은 주요 경제지표와 연설 등 이번 주에 주목해야 할 이벤트들이다.
◇ 10월31일: 일본 9월 산업생산 예비치, 일본 9월 소매판매 예비치, 유럽연합(EU)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 EU Q3 국내총생산(GDP) 예비치, 미국 9월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미국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 10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 11월1일: 일본10월 제조업 PMI , 중국 10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 1000, 중국 10월 국가통계국 비제조업 PMI, 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미국 10월 마킷 제조업 PMI확정치, 미국 9월 건설지출, 미국 10월 ISM 제조업 PMI, 미국 10월 자동차판매, 미국10/28 미국석유협회(API) 주간원유재고,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회의 결과 발표
◇ 11월2일: 일본 소비자신뢰지수, EU 10월 유로존 제조업 PMI 확정치, 미국 10월 ISM-뉴욕 기업여건지수, 미국 10/28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미국 FOMC 결과 발표
◇ 11월3일: 중국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EU 9월 실업률, 영국 영란은행(BOE) 정책금리 결정, 영국 BOE 통화정책위원회(MPC) 의사록, 미국 10/29 주간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 미국 10월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 미국 9월 공장재수주, 미국 10월 ISM 비제조업
◇ 11월4일: 일본 10월 서비스업 PMI, EU 10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 EU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 미국 10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실업률, 미국 美 9월 무역수지, 미국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미국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연설
◇ 11월5일: 미국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미국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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